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민수기 18장 마무리... 작은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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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정 [sylvia113] 쪽지 캡슐

2001-05-09 ㅣ No.1232

레위인의 몫

  야훼께서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백성이 차지할 땅에서 그들과 함께 나누어 받을 유산이 없다. 그들 가운데서 너에게 돌아 갈 몫은 없다. 다만 내가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네가 차지할 몫이요 유산이다. 내가 이제 레위 후손에게 줄 것은 이스라엘 가운데서 거둔 십일조 전부이다. 이것은 만남의 장막에서 예배를 보좌한 보수로 주는 것이다. 앞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아무도 만남의 장막으로 가까이 가지 못한다. 가까이 가면 죄를 받아 죽으리라. 만남의 장막에서는 레위인만이 봉사할 수 있다. 만일 다른 사람들이 범접한다면 그것도 레위인이 책임을 져야 한다. 이것이 너희가 길이길이 대대로 지킬 규정이다. 레위후손들은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아무 유산도 상속받지 못한다. 나는 이스라엘 백성이 야훼께 떼어 바치는 십일조를 레위인들에게 유산으로 준다. 그러므로 나는 이스라엘 백성 가운덴서 그들이 상속받을 유산은 없다고 일러 주는 것이다."

 

 

   레위인의 십일조

  야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레위인들에게 이렇게 일러 주어라. `내가 너희에게 유산으로 주는 십일조를 이스라엘 백성에게서 받거든 너희는 그 십일조에게 십일조를 떼어 야훼꼐 바쳐야 한다. 나는 그것을 너희가 바칠 예물로서 타작 마당에서 모은 곡식과 술틀에서 짜낸 포도즙에서 떼어 바치는 것과 같이 쳐 주리라. 너희도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에게서 받은 십일조 전체에서 야훼의 몫을 나에게 떼어 바치되, 그것을 아론 사제에게 드려야 한다. 너희가 받은 모든 선물에서도 야훼의 몫을 떼어 바쳐야 한다. 그 가운데서도 극상품을 거룩한 선물로 떼어 바쳐야 한다.’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일러 주어라. `그 가운데서 극상품을 떼어 바치고 남은 것이 레위인들의 것이다. 그것은 타작 마당에서 난 것이나 술틀에서 짜낸 것과 같아 아무데서나 너와 너의 식구가 먹을 수 있다. 그것은 너희가 만남의 장막에서 봉사한 보수로 받은 몫이다. 그 가운데서 극상품을 바치기만 하면, 죄가 되지 않는다. 이스라엘 백성이 바친 거룩한 예물을 더럽힌 것이 아니니, 죽을 리가 없다.’"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버스타기를 좋아합니다. 창밖의 풍경도 구경할 수 있고,,,, 창문도 열어 시원한 바람도 맞을 수 있으니까요... 요즘 아침저녁으로 지하철을 탑니다. 역시 답답합니다. 한가지 좋은 점은 합정역을 지나 한강다리를 지날때 바로 눈 밑에 강이 있다는 것.... 하늘도 보이고 저멀리 다리들도 보이고... 그 곳을 지날때마다 가슴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오늘은 하늘이 조금 맑아 저 멀리 다리가 세개나 보였습니다. (평소엔 두개...) 이렇게 작은 것에서 편안함과 기쁨을 느낄 수 있어, 힘든것을 잊고 살 수 있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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