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라이문도]신명기 1장 마무리요^^;

인쇄

이용훈 [ehoony] 쪽지 캡슐

2001-05-22 ㅣ No.1294

카데스 : 이스라엘이 하느님을 믿지 못하다.

 

  우리는 호렙을 떠나 너희가 본 저 끝없고 무서운 광야를 지나서 우리 하느님 야훼께서 분부하신 대로 아모리인들이 사는 산악지대로 들어서는 길목, 카데스바르네아에 이르렀다. 거기에서 나는 너희에게 명령을 내렸다. ’너희는 우리 하느님 야훼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아모리인의 산악지대에 이르렀다. 보아라.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이 눈앞에 있다. 너희 선조들의 하느님 야훼께서 너희에게 약속하신 것이니, 올라 가 차지하여라. 두려워하지도 말고 겁내지도 말라’. 그러나 너희는 모두 나에게 몰려와서 이렇게 말하였다.’사람을 앞서 보내어 그 땅을 정탐하게 하자. 우리가 쳐올라 갈 길은 어떠한지, 우리가 쳐들어 갈 성읍들은 어떠한지 먼저 알아오게 하자.’ 내가 듣기에도 그말은 옳았다. 그래서 내가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열 두사람을 뽑아 그 산악지대로 올라 가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기까지 그 땅을 몰래 답사하게 하였다. 그들이 그 땅에서 난 열매를 따깆고 내려 와서, 우리 하느님 야훼께서 우리에게 주실 땅은 좋더라고 보고하지 않았느냐? 그러나 너희는 그리로 올라 가려고 하지 않았다. 너희의 하느님 야훼의 말씀을 너희는 거역하였다. 너희는 너희의 천막 안에서 투덜거렸다. ’야훼가 우리를 미워하여 에집트 땅에서이끌어 내다가 아모리인들의 손에 붙여 씨도 없이 죽게 하려는구나. 우리가 어찌하여 그곳으로 가야하느냐? 그들은 어찌나 큰지 우리 따위는 어림도 없으며, 수효도 많은데다가 성읍들을 둘러 싼 성벽은 하늘에 닿을 듯이 어마어마하고, 안킴의 후손들까지 거기에 있더라고 보고하여 우리의 형제가 우리의 간담을 서늘하게 해 주지 않았느냐?’

  나는 너희를 격려하여 그들을 무서워하지 말라고 하였다. ’너희의 하느님 야훼께서 앞장서서 친히 싸워 주실 것이다. 에집트에서 너희에게 해 주신 일을 목격하지 않았느냐? 이번에도 몸소 그대로 해 주시리라. 광야에서도 그렇게 해 주시지 않았느냐? 너희가 바로 이자리에 이르기까지의 길에서도 야훼 너희 하느님께서는 마치 사람이 제 아이를 업듯이 너희를 업어다 주시지 않았느냐? 그렇게까지 해 주셨는데도 너희는 너희 하느님 야훼를 믿지 않았다. 너희의 앞장을 서서 길을 가시면서 너희가 진을 칠 곳을 찾아 주셨고, 밤에는 불로 갈길을 비추어 주셨으며, 낮에는 구름으로 인도해 주셨는데도 너희는 그를 믿지 않았다. 야훼께서는 너희가 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노여우시어 맹세하셨다. ’내가 너희 선조들에게 주겠다고 맹세한 저 좋은 땅을  볼 사람이 이 악한 세대, 이사람들 가운는 하나도 없으리라. 다만 여분네의 아들 갈렙만은 그 땅을 보리라. 그는 야훼의 듯을 따라 할 일을 다 하였기 때문에 그가 밟는 땅을 그와 그의 후손에게 주리라.’ 야훼께서는 너희 때문에 나에게까지 노하시어 말씀하셨다.’너 또한 그리로 들어 가지 못하리라. 그러나 너의 시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리로 들어가리라. 그가 바로 이스라엘로 하여금 그 땅을 차지하게 해줄 사람이니 그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 주어라. 적에게 사로잡혀 갈 것을 걱정하던 너희의 어린것들, 아직 좋고 나쁜 것을 분별하지 못하는 너희의 자식들은 그리로 들어 가리라. 나는 그 땅을 그들에게 주어 대대로 물려받게 하리라. ’너희는 발길을 돌려 홍해바다에 이르는 길을 따라 광야로 나가거라.’

  그러자 너희는 나에게 ’우리가 우리의 하느님 야훼께 죄를 지었습니다. 우리의 하느님 야훼께서 명하신 대로 쳐올라 가 싸우리다’ 하고 대답하고는 모두 무기를 들고 산으로 마구 치달려 올랐었다. 그러나 야훼께서는 나를 시켜 너희에게 이렇게 이르셨다. ’올라 가지도 말고 싸우지도 말라. 내가 너희 가운데 있지 아니하니 너희가 적들에게 맞아 죽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 말씀을 전했지만, 너희는 듣지 않았고, 야훼의 말씀을 거역하여 그 산악지대로 마구 쳐올라 갔다. 그러나 그 산악지대에 사라던 아모리인들이 벌떼처럼 달려나와 세일에서 호르마에 이르기까지 쫓아 오면서 너희를 쳤다 너희는 돌아 와서 야훼 앞에서 통곡했지만 야훼께서는 너희의 소리를 들어 주시기는 커녕 본 체도 하지 않으셨다 너희가 카데스에 그렇게 오래 머물러 있게 된 것은 그 때문었다.

 

하느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따르도록 마음을 열고 귀를 열고 기도합시다.

(안 그러면...좀 위험하네요^^;)

그리고 하느님의 말씀을 의심하지도 말고 저희를 위해 최선을 다하심을 항시 명심 하여야겠습니다.

어떻하냐구요? 항상 기뻐하는것입니다. 모든 일상에서요^^;

(하느님께서 쬐금... 잘 삐지시는 것 같아요...

저두 잘삐지는데...-.-; 제가 하느님 닮아서 그런가봐요^^;)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질투심도 많으신것 같아요.(외아들이시라서 그런가요?)

항상 하느님을 사랑합시다. 우리가 하느님께 사랑 받은 만큼은 못하겠지만

(그 큰사랑 얼만큼인지도 모르잖아요...) 질투안하시게요^^;

항상 하느님의 품에 저희를 안아주시고 감싸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당신의 날개로

 

나를 덮어 주시고,

 

그 깃 아래

 

나를 숨겨 주시리라."

 



42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