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동성당 게시판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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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연범 [yoon3627] 쪽지 캡슐

2000-08-07 ㅣ No.1097

아주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가끔 들어오는데 요즘에는 역시 캠프에 관련된 이야기가 많군요

 

저도 이제 제 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는것 같습니다.

또 하나의 캠프를 마쳤다는 즐거움과 좀 더 오랜기간 캠프를 하고싶은 아쉬움이 남아

솔직히 허송세월을 보냈는데 오늘부터는 잘 살아 볼랍니다.

 

지난주에는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서울을 떠나니 역시 좋더군요 운좋게도 서울의 기상과는 반대인 아주 좋은 날씨여서

더 좋았구요

학생들과 캠프를 하면서 배우는 것과 즐거운 것과는 좀 다른

배움과 즐거움이 있더군요

일년에 한번은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려고 하는데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일년 일년이 지날수록 함께하기가 무척 힘든것 같습니다.

점점 더 어려워지겠지요.........ㅠㅠ

그래서인지 함께한 시간들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억이 오래 남으니 솔직히 그렇게 좋지는 않더라구요

제가 좀 놀기를 좋아해서 그런가

아무것도 하기 싫고 또 만나서 놀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많이 망했지요^^

 

방학이 다 끝나갑니다.

저도 이제 학교에서나 성당에서나 2학기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2학기 때는 좀더 발전된 모습이였으면 좋겠네요

저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고

 

모두들 즐거운 시간들 보내세요

항상 즐거운 마음과 분위기에서 모든일을 하고 싶은 연범이가......

모두들 자~알 삽시다

 

ps. 계룡산 정말 좋더군요 시간이 나는 분들은 한 번 가보세요

    계곡물이 넘 깨끗해요

    유성으로 나가시면 바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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