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우리들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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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입니다. 어제 수능 성적 발표가 났습니다. 성적표를 받기전, 반의 분위기는 긴장 그 자체였습니다. 그러나 받고난 후...... 누가 시켰다고할 정도로 너무나 고요했습니다. 저두 성적이 가채점 점수보다 떨어졌지만, 저보다 더 심한 아이들 앞에선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모두들 자신의 점수에 안타까움을 표시했습니다. 우는 아이들...멍하게 허공을 바라보던 아이들... 너무 잔인한 현장이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고3여러분이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빨리 옛 모습을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화~~이ㅣㅣㅣㅣㅣ팅~! --; 25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