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성당 게시판

울 바로 밑 고1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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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영 [차차2110] 쪽지 캡슐

1999-11-01 ㅣ No.637

얘들아 나,누군지 아니?

바로 윗....주영이다....

그래,,,

우리 별로 친하지두 않지.....

미안하다.

별로 챙겨주지도 못해서////

웬지 각자 가슴에 서로 못마땅해하는 마음이

있는것같애....

이런 글을 쓰는 나도......

미안하다,윗학년이라구 해서 해주는 것두 없구,

관심두 안가져주구.....

정말............................................

근데 요즘에 잘나오는 혜나랑 경식이 ......

고마워......

그리구 요즘엔 정은이랑,선희랑,,그리구 갑자기 이름이

생각안나는 여후배들,그리구 경민이,종무,이제부터 잘 나온다구 약속한 규선이,,,,

옛날에는 일년전만해도 너희 학년이 많아서 괜찮았는데

모두들 내년을 위해서라도 잘 나왔으면 좋겠다..

우리 고2두 내년 2월이면 끝인걸......

이제,4달두 채 안남았다.....

너희에게 모든것을 넘겨줘야 하는데 나두 아직 잘 알지두 못하는 학생회일을 너희에게 넘겨야 하는데...

막막하다....

우리 앞으로 친해졌으면 좋겠다..

너희들이 이글을 언제 읽을지 모르겠지만,,,,

내가 바라는 대로 됐으면 좋겠다....

아~~~ 담배냄새 짜증나....

그리구 아래후배애들이랑 친해져라.....

그래야 내년에두 잘 하지.....

부탁이다......

우리 잘 해보자......

선생님들하고는 잘 지내지? 그모습 보기 좋다.......

그래...

그럼 모두 학교 다니니깐, 공부도 열심히하고,,,,

난 이만 줄인다.....

앞으로 보기 좋은 고1+고2가 됬으면 좋겠다....

 

그럼 이번주 7일 일요일에 보자

                          안녕~~~~~~

 

 고1에게 처음 글을쓰는 주영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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