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성당 게시판

[쩡~*]의 썰렁한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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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정 [bae1014] 쪽지 캡슐

1999-11-17 ㅣ No.421

어느 시골(서울인가..?)의 한 학교에 특수한 학급(특수반)이 있었다.

 

 수학시간!!

 

선생님이 칠판에 ’2 + 2 = ’이라고 써놓고 반장을 시켰다.

 

반장이 일어서서 머뭇머뭇거리며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자 반장 주위에 있던 애들이 반장보고 조그만 소리로

 

 "야. 4야 4.. 4라니까..."

 

이렇게 속삭였다.

 

그러나 반장!!.. 자신감에 찬 얼굴로 선생님께 " 7이요! " 하고 외쳤다..

 

그러자 옆에서 속삭이던 애들이 하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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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오~  안속는데~!!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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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또다른 보너스... 핫핫

 

군대에서....

 

교관  : 너희들은 더이상 사회인이 아니다!

        앞으로 사회에서 쓰던 말투를 모두 버려라!

        모든 질문과 대답은 "다"와 "까"로 끝맺는다!

 

        모두 알아 듣겠나?

 

훈련병: 알았~다!(음, 쉽네)

 

교관  : 뭣! 정신아 나갔나? 여기가 사회인줄 아나!

       

        다시 한번 말한다!

        모든 말의 끝엔 "다"와 "까"로 한다!

 

        무슨 소리인지 알아 듣겠나?

 

훈련병 : (아주 큰소리로) 알았다니~까!

 

 

 

>쩡< 의 썰렁한 수요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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