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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7장 1절 ~ 3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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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방례 [joanna23] 쪽지 캡슐

2005-10-07 ㅣ No.5098

야곱 일행이 파라오를 알현하다

 

1.요셉이 파라오에게 들어가 말하였다. "제 아버지와 형제들이 소와 양을 몰고 모든 재산을 챙겨가지고 가나안

    땅에서 와 지금 고센에 있습니다.

 

2.  그러면서 자기 형들 가운데서 뽑은 다섯 사람을 파라오에게 소개하자

 

3.  파라오가 그들에게 물었다." 너희들의 생업은 무엇이냐?" 그들이 대답하였다. "소인들은 양을 치는 목자입니

     다. 저희 선조들도 마찬가지입니다. "

 

4.  그들은 계속하여 파라오에게 청을 드렸다." 저희들은 이땅에 좀 머물 수 있을까 해서 왔습니다. 가나안 땅에

      기근이 심하게 들어 소떼가 풀을 뜯을 초장이 없어졌습니다. 청컨대 소인들을 고센 땅에 머물수 있게 해주

     십시오.

 

5.  이 말을 듣고 파라오는 요세에게 말하였다. "경의 아버지와 형제들이 경을 찾아온 것이아니오. ?

6.  이집트 땅은 경이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 경의 아버지와 형제들을 가장 좋은 땅에 머물게 하시오. 고센 땅에

     살게 하면 어떻겠소?  그리고 그들 가운데 유능한 사람이 있거든 경이 잘 알아서 내 가축을 돌보는책임자로

     세우시오."

 

7.  요세은 아버지 야곱을 파라오 앞에 인도하여 만나게 하였다. 야곱이 파라오에게 만수무강을 빌자

 

8.  파라오가 야곱에게 물었다. '얼마나 수를 누리셨소?"

 

9.  " 이 세상을 떠돌기 벌써 백 삼십 년이 됩니다. 얼마 되지 않으나, 살아온 나날이 궃은 일뿐이었습니다.

     소인의 조상들이 떠돌아다니시며 누리신 수에 미치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10.  이렇게 야곱은 파라오에게 대답하고는 다시 만수무강을 빌고 그 앞에서 물러났다.

 

11.  요셉은 아버지와 형제들에게 살 자리를 잡아주고, 파라오의 분부대로 이집트 땅에서 가장 좋은 곳인 라므

      세스 지방을 그들의 소유지로 떼어주었다.

 

12.  그리고 아버지와 형제와 온 가문에 속한 식구의 수대로 양식을 대어주었다.

 

요셉의 양곡 관리

 

13.  기근은 점점 심혀져서 온 세상에 양식이 떨어지지 않은 곳이 없게 되었다. 이집트 땅빵 아니라. 가나안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도 이 기근으로 더버틸 수 없게 되었다.

 

14.  그리하여 모두들 요셉에게서 양식을 사 가다 보니 이집트 땅과 가나안 땅에 있는 돈이 란 돈은 모두 요셉이

       손에 들어오게 되었다. 요셉은 그 돈을 파라오의 황실에 넘겼다.

 

15.  이렇게 이집트 땅과 가나안 땅에서 돈이 떨어지게 되자  온 이집트 사람들이 요셉에게로 와서 청하는 것이

      었다. "양식을 대어주셔야 하겠습니다. 돈이 떨어졌다고 해서 어른께서 계시는데 우리가 죽을 수야 있겠습

     니까?"

 

16.  "돈이 떨어졌거든 가축이라도 가져오너라. 그러면 그 가축을 받고 양식을 내어주겠다,."하고 요셉은 대답

      하였다.

 

17.  그리하여 그들은 가축을 요셉에게로 가져왔다. 요셉은 말고 소와 양과 나귀를 받고 양식을 내어주었다.

       이렇게 그 해에는 그들이 가져오는 온갖 가축을 받고 양식을 대어주었다.

 

18.  그 해가 다 지나 이듬해가 되자 그들은 요셉에게 와서 다시 청하였다. "돈을 다 떨어졌고 가축도 모두 어른

      께 바쳤는데 이 체 와서 무엇을 숨기겠습니깔?어른께서 보시는 대로 남은 것이라고는 우리 몸뚱이와 땅

      밖에 없습니다.

 

19.  그런데 우리나 우리들의 땅이 어른께서 보시는 앞에서 망할 수야 있겠습니가? 그러니 우리들의 몸과 땅과

       받으시고 양식을 주십시오. 우리들은 땅째 파라오의 종이 되겠습니다. 씨앗을 주십시오. 그래야 땅은 황

      폐하게 되지 않고 우리도 죽지 않고 살 것입니다.

 

20.  기근이 심해져서 이집트 사람들은 더 버틸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모두들 토지를 요셉에게 팔았다.

       요셉이 그것을 사서 파라오에게 바치고 보니, 이집트 온 땅은 파라오의 것이 되었다.

 

21.  그리고 온 이집트 땅에 사는 백서들은 다 그의 종이 되었따.

 

22.  그러나 사제들의 땅만은 사들이지 않았다. 그 땅은 사제들이 파라오에게 하사받은 땅이었다. 그들은 파라

      오에게서 녹을 타먹고 살고 있었기 때문에 땅을 팔 필요가 없었다.

 

23.  요셉이 백성에게 선 포하였다. "나는 오늘 너희와 너희 밭을 사서 파라오께 바쳤다. 여기 씨앗이 있으니

      가져다 땅에 뿌려라.

 

24.  그리고 추수 때마다 오분의 일을 파라오에게 바쳐야 한다. 나머지 오분의 사는 너희 것이다. 그 중에 밭에

       뿌릴 씨앗을 남기고는 너희와 너희 집안 식구의 양식으로 삼아라,. 또 어린것들도 먹여 살려라. "

 

25.  그들이 대답하였다. "어른께서 우리의 목숨을 살려주셨습니다. 그러니 어른 좋으실 대로 하십시오. 우리는

      파라오의 종이 되겠습니다. "

 

26.  이렇게 하여 이집트 토지에 관하여 요셉이 만든 법령은 오늘날까지도 살아 있는데 그것은 즉 파라오에게

      오분의 일을 바쳐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제들은 땅만은 파라오의 것이 되지 않았다.

 

야곱이 요셉에게 유언을 남기다.

 

27.  이스라엘은 이집트 땅 고센 지방에 자리를 잡았다. 거기에서 땅을 차지하고 자손을 많이 낳아 크게 불어

      났다.

 

28.  야곱은 이집트 땅에서 십칠 년을 더 살았다. 그래서 야곱이 산 햇수는 모두 백사십칠 년이 되었다.

 

29.  이스라엘은 죽을 날이 가까운 줄 알고 아들 요셉을 불러 당부하였다. "네가 정말나를 기쁘게 해줄 마음이

      있거든 , 네 신의를 성실하게 지켜 나를 이집트에 묻지 않겠다고 네 손을 내사타구니 에 넣고 맹세해 다오

 

30.  내가 내 조상과 같이 잠들면 나를 이집트에서 내다 그분들이 묻힌 자리에 함께 묻어다오." 그가 대답하였다

       아버지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겠습니다. "

 

31.  "그러면 이제 나에게 맹세하여라. " 요셉이 시키는대로 맹세하자, 이스라엘은 침상 머리맡에 엎드려 하느님

       께 경배드렸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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