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수혜, 수정이..^^ 요녀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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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죽어가는구나... ^^
늬들에게도 지인에게 했던 말과 같은 말을 해주고 싶어.
수혜나 수정이는... 가까이서 지켜봐왔던 애들이라...
너희가 힘들어 하는거, 왜 그러는건지도 ...이해할 수 있어.
어제부로 지인이는... 힘들일이 지나가니 괜찮을 것 같지만,
너희 둘은....끝도 없으니... ^^;;
이렇게 한 번 해봐.
내가 실습나가서.. 적응도 못하고, 눈치만보며....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다닐 때,
힘에 겨워서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모를 때가 있었어.
가슴이 너무너무 답답하고 미칠 것 같은데 그걸 해결할 길이 없었는데
앉아서 울고 있을 수만은 없잖아.
그래서 그랬지...
’주님.. 내가 지치지 않게 도와주세여....
지치려 해여.... 내가 이러지 않게 도와주세여.. ’
그렇게 짧게 기도하고
’됐어. 알아서 해주실꺼야.. 난 내 자리로 가면 되...
이제 하자... 잘 하자... 잘 하자...’
이렇게 다짐하고 다시 시작해..
언제나 한결같이 좋을 수 없잖아.
그래도 이렇게 같이 얘기하고... 같이 정 나눌 수 있는 지금이 좋잖아.
지치지 말고 ... 힘내라.
지치려 하거든 전화해!!! 쏠게!!!!! ^^
(박수정아~ 나 가난한건 니가 잘 알꺼다... 알아서해~~ ^^)
힘내라..... 그리고....
너희 정말 이뿐거... 알지?
너희..... 정말 이뿌다. 너희라서 이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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