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로마서 11,25 -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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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 [cis69] 쪽지 캡슐

2001-05-06 ㅣ No.4569

하느님의 심오한 경륜

 

25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모든 것을 다 알았다고 장담할지 모르지만 아직 깨닫지 못하는 숨은 진리가 하나 있는데 여러분도 그것을 꼭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그 진리란 이런 것입니다. 일부 이스라엘 사람들이 지금은 완고하지만 모든 이방인들이 하느님께 돌아오는 날에는 그 완고한 마음을 버릴 것이고

 

26 따라서 온 이스라엘도 구원받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성서에도, "시온에서 해방자가 나와 야곱의 후손으로부터 사악을 제거하리라.

 

27 이것이 내가 그들의 죄를 없이할 때 그들과 맺으려는 나의 계약이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28 복음의 견지에서 보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러분이 잘 되라고 하느님의 원수가 되었지만 하느님의 선택의 견지에서 보면 그들의 조상 덕택으로 여전히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 백성입니다.

 

29 하느님께서 한 번 주신 선물이나 선택의 은총은 다시 거두어 가시지 않습니다.

 

30 전에 하느님께 순종하지 않았던 여러분이 이제 이스라엘 사람들의 불순종때문에 하느님의 자비를 받게 되었습니다.

 

31 이와 같이 지금은 순종하지 않고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도 여러분이 받은 하느님의 자비를 보고 회개하여 마침내는 자비를 받게 될 날이 올 것입니다.

 

32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불순종에 사로잡힌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그 모두에게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33 오! 하느님의 풍요와 지혜와 지식은 심오합니다. 누가 그 분의 판단을 헤아릴 수 있으며 그 분이 하시는 일을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34 "주님의 생각을 잘 안 사람이 누구였습니까? 주님의 의논상대가 될 만한 사람이 누구였습니까?

 

35 누가 먼저 무었을 드렸기에 주님의 답례를 바라겠습니까?

 

36 모든 것을 그분에게서 나오고 그분으로 말미암고 그분을 위하여 있습니다. 영원토록 영광을 그분께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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