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로마서 13,1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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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 [cis69] 쪽지 캡슐

2001-05-16 ㅣ No.4582

권위에 대한 복종

 

13

 

1 누구나 자기를 지배하는 원위에 복종해야 합니다. 하느님께서 주시지 않은 권위는 하나도 없고 세상의 모든 권위는 다 하느님께서 세워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2 그러므로 권위를 거역하면 하느님께서 세워 주신 것을 거스르는 자가 되고 거스르는 사람들은 심판을 받게 됩니다.

 

3 통치자들은 악을 행하는 자에게나 두려운 존재이지 선을 행하는 사람들에게는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통치자를 두려워 하지 않으려거든 선을 행하십시오. 그러면 그에게서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4 통치자는 결국 여러분의 이익을 위해서 일하는 하느님의 심부름꾼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잘못을 저지를 때에는 두려워해야 합니다. 그는 공연히 칼을 차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하느님의 심부름꾼으로서 악을 행하는 자들에게 하느님의 벌을 대신 주는 사람입니다.

 

5 그러므로 하느님의 법이 무서워서 뿐만 아니라 자기 양심을 따르기 위해서도 권위에 복종해야 합니다.

 

6 여러분이 여러가지 세금을 내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통치자들은 그와 같은 직무들을 수행하도록 하느님의 임명을 받은 일꾼들입니다.

 

7 그러므로 여러분은 그들에게 해야 한 의무를 다하십시오. 국세를 바쳐야 할 사람에게는 국세를 바치고 관세를 바쳐야 할 사람에게는 관세를 바치고 두려워 해야 할 사람은 두려워하고 존경해야 할 사람은 존경하십시오.

 

 

사랑은 율법의 완성

 

8 남에게 해야 할 의부를 다하십시오. 그러나 아무리 해도 다할 수 없는 의무가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사랑의 의무입니다. 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미 율법을 완성했습니다.

 

9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라는 계명이 있고 또 그 밖에도 다른 계명이 많이 있지만 그 모든 계명은 "네 이웃을 에 몸 같이 사랑하라"는 이 한 마디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10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웃에게 해로운 일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한다는 것은 율법을 완성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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