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성수예요.. ID는 진희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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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taco] 쪽지 캡슐

1999-07-17 ㅣ No.792

  안뇽하세요.. 헤헤 성수예요. 아시나?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은...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 소개부터 할게요. 저는 문정동 초등부 주일학교 99학번 새내기 교사인 김성수 요셉입니다. 지금 캠프 준비 한창이구요.

  여기 보니까 작은 수녀님이랑 무승이형, 정은이 누나 등 참 제가 아는 사람들 마니마니 글을 올려 놓네요. 몰랐어요. 우리 본당만의 이러한 사이버 공간이 있다는 사실을...  정말 좋네요. 사람들에게 하고픈 말도 많이 할 수 있고... 아무튼 좋네요.^^;

  이제 저도 여기 단골이 될 테니까 마니마니 글 올려 주시구요, 그리고 지금 초등부랑 중고등부 교사들과 보조교사분들께 한마디 하고자 합니다.

 

  교사 여러분들.. 힘드시죠?  저라구 안힘들겠습니까? 헤헤. 근데 오늘 정말 중고등부 댄스 연습하는거 보구 감동받았어요. 특히 초등부랑 중고등부 보조교사를 같이 하시는 우리 윤석이형... 정말 못하시지만(히히.. 죄송^^;) 너무 너무 열심히 하시는거 같아요. 그 어려운 안무를... 한두개도 아닌데... 정말 감동입니다. 그리구 이런말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제 여자친구인 진희가 주추 포스트 만드는거 보구 감동, 감동. 정말 앉아서 끊임없이 그것만 하더군요... 그리구 제가 잘 못하는거 부탁하면 다들 웃는 얼굴로 들어주시는 태희누나나 소영이 누나, 재원이, 경은이 그리구 진희.. 너무너무 고마워요. 그리고 자기 일에 몰두해서 헤어나오지를 못하는 윤태, 그리고 우리 기획짱 명이형, 밥맨 종화, 여러 보조교사님들, 뒤에서 우리를 지켜봐 주시고 언제나 도와주시고 아껴주시는 자모교사님들... 너무너무 사랑하고 감사해요. 정말 요즘엔 힘들어도 교사일 하는 맛에 삽니다. 헤헤...

  그리구 성당에 잘 나오지 못하는 정은이누나... 누나 글 읽었어요. 헤헤. 누나 너무 미안해 하지 마요. 우리가 누나 사정 모르는거 아니잖아요. 다 누나 맘 이해합니다. 글구 ??형이랑 어디 갔나~? 하는 의문도 않가지고 있어요, 아무도...(이거 괜한 말을 했나?^^)  앞으로 나오실 수 있으면 열심히 나와주시구요 우리 열심히 해요.

  우리 초등부를 사랑하시는 대 선배님, 그리구 학교 선배이신 무승이형에게도 한마디...

형! 꼭 고연전 표 구해놀게요. 우리 초등부 계속 많이 사랑해 주시구요, 꼭 담학기엔 장학금 딸게요. 헤헤.

  아무튼 모두들 열심히 하시구요, 우리 수녀님이랑 신부님, 우리 일에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해요. 우리 모두 열심히 해요.

 

 

파이팅!!!!

 

 

근데, 캠프때 비오면 어쩌지? 금요일날 비온데는데... 걱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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