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내일이면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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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필립보네리 수녀 [neri] 쪽지 캡슐

1999-07-23 ㅣ No.859

찬미예수님

 

내일이면 드디어 캠프가 시작되고 떠나게 되네요.

그동안 이쁜아이들과 학생들을 위해서 수고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건강 조심하고, 밥도 잘먹고, 정신없이 뛰고, 아이들에게 눈 떼지말고 안전에

유의 하길 바래요.

캠프준비하는 동안 힘들고, 짜증나는 일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온통 시간을 아이들을 위해 내어주신 그 사랑 또한 너무너무 고마워요.

선생님들과 보조교사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모습과 한사람 한사람의 소중한 존재에

대해서 높이 평가하고 싶어요.

성서 말씀에 이런 글귀가 있죠

"너는 내사랑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나의 귀염둥이" 라고

정말 한사람 한사람의 소중함을 알수 있었던 기간이라 예수님께 감사드리고 싶어요.

주님께서 각자에게 맞는 은총 많이 많이 내려주시기를 기도하며

주님안에 우리 선생님들과 청년들을 사랑합니다.

아프지 말고 맘껏 아이들의 깨끗한 기를 많이 받아서 마음만이라고 어린이와 같은

젊은이들이길 바랄께요.

 

                                               네리수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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