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Joseph]유혹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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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의미 [kkj0223] 쪽지 캡슐

1999-11-05 ㅣ No.3112

오늘도 천사님의 모닝콜은 계속되었습니다.

전과 다른점은 오늘의 메세지는 웹상에서의 메세지가 아닌 단말기의 메세지인듯...

 

어제 성가대의 평일연습후,

요셉스 멤버들(상만, 범석)과 오랜만에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동기들이라 볼 기회는 많지만,

다른 사람없이 멤버들만 함께한 자리가 요근래에는 없었거든요.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가볍게(?) 두꺼비도 마시고...

(주당들이 2병마셨으면 적당하죠??  ^^@)

다소(?) 늦은 시간까지 잊다보니, 술기운도 돌고, 졸음도 밀려오고...

그래서 집에 갔냐구요???  물론 아니죠.

자세한 내용은 상만이나 범석이에게...

 

밀려오는 피로에 ’미사를 가? 말어?’하는 생각을 하다 잠이 들려하는데,

오늘도 천사님의 모닝콜~  ^^

잠시 망설이다가(^^;),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성당으로...(망설이다가 미사엔 지각!!)

결정적인 역할은 아무래도 모닝콜이였죠.

누군가 나를 위해 이른 아침에 신경써서 전화를 해주는데...’ 하고 생각을 하니

저절로 일어나 지더군요. 물론 그 시간에 모닝콜을 확인했으니 다행이었죠.

 

밀려오는 졸음과의 전쟁에 정신없지만, 잘한 일이라고 스스로 위안삼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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