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여. 저 혜정이예여. 글올린지 오래됐다구 다들 잊으신건 아니겠져 저를...

그럼 안되져...

축하해주세여. 제가 드디어 남자칭구가 생겼어여. 7개월간의 솔로의 공백을 깨고 정말 착하구 먹진 남자칭구가 생겼답니다. 비록 잘생기진 않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이세상에서 젤루 멋진 남자입니다. 이름은 박희규이구여, 학교는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소히말하는 경기공고...

글구 저랑 같은 나이이구여, 키는... 저보다 쬐끔 커여... 키가 작아두 정말 알차구 착해여...  다른 어떤 남자들보다 정말 괜찮은 사람이랍니다.

여기는 겜방인데여. 가사숙제하러 왔어여. 근데 자료가 정말 없네여. 원래 없는건지 아님 제가 못찾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여... 정말... 헉~!

금 안녕히들 계시구여, 이제 자주자주 글 올릴께여...

금 다음날을 기약하며 전 이만...

희규와 저의 사랑을 축복해주세염~! 히-

우리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