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성당 게시판
[청년] 펩쉬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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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펩쉬맨이 슈퍼에 갔다. 펩시컬라 개들이 한 박스의 값은 4800원, 펩시맨은 특유의 표정으루 100원짜리 동전48개를 바닥에 확 뿌리고 컬라 한 박스를 가져와따.. - -;; 주인은 어이없고 화났지만 꾹 참고 동전을 주워 일일이 셀 수밖에 없었다. 그 담날도 펩시맨은 동전만 잔뜩 가지구 슈퍼에 와서는 동전을 확 던지며 "펩시 한 박스"라구 하는 거시다. 화가 날 대로 난 슈퍼 주인은 다음번에 꼭 복수하리라 맘 머겄다 그러던 어느날... 펩시맨이 만원짜리 한장을 들고 왔다. 주인은 이때다 하고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거스름돈 5200원을 100짜리로 골라 바닥에 뿌렸다 이떄 펩시먄은 바닥에서 여유있게 동전 4개만을 주우며 하는 말...
"어눌은 두 박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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