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성당 게시판
....취중진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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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난데
소주 한잔 했다.
후우~~~~~.........
난 아쉬운 게 너무 많은 사람이다.
너한테 미안한게 참 많다. 정말루.....
나한테 너무 잘해주지 마라.
너 잘하는거 있잖아.......
눈 흘기면서 휑하니...가버리는 거...
날 그렇게 대해주라.....
간다고 너무 잘해주지도 말고 관심 가지지도 말고...
나 그만둬도 그만둔지도 모르게...아무도 모르게...
그냥 그렇게 모른체 하고 지내주라. 어?.....
한동안 나 찾는 사람 있겠지...전화 많이 오겠지...
너 아직도 그 사람...좋아해?
그 나쁜 자식... 바보야... 너 왜그렇게 바보냐...
남자랑 여자는 다른게 뭔줄 아냐?
서로 좋아할때 남자는 마음이 10 이라면 다 줘버려.
하지만 여자는 아니야. 반만준다. 5만 주는거야.
그래서 헤어진뒤엔 남자는 다 줘버려서 미련이 없지만
여잔... 아직도 저 남자가 날 좋아하진 않을까....기대하게 된다고..
무슨 말인줄 아냐...어?.....
그래서 나도 미련이 없다.... 정말인지...이렇게 후련할 수가 없어.
더 이상 바보같이 굴지마.
니가 좋아한다고 그 사람이 니 생각 할거 같냐?...
아니다...그게 맘대로 되겠냐...
싫어하고 싶다고, 잊고 싶다고...그럴수 있는게..맘대로 되는게 아니니까...
잘 먹고 잘 살아라...
나 혼자 계속 지껄이네...여보세요 하곤 너 한마디도 안하는구나.
집앞이다. 다 왔다. 이제 들어가 잘란다.
왜 너한테 전화했는지 모르겠다..... 잠깨워서 미안.
우리 아가씨...잘자.....
안녕하셨나여~
또 글을 올리게 됐군여..
같은 성당식구가 아닌 저한테
혹, 불쾌감을 느낀다거나...건방지게시리...
괘씸한지고.....라구 생각하시는 분들은..
가차없이 말씀해 주세여~
그럼 담부턴 절대루!! 글 안올리겠슴다..
((이방인이라 그런지 이런말두 참 어렵네여..))
그럼 모두 안녕히 계시구여~
건강조심!!
감기조심 하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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