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성당 게시판

어제 낮 12시에 대진 고교에서 7지구 성당 간에 농구 경기가 있었습니다.

어제는 처음으로 사람들과 만나서 인사를 하고,

조 추첨을 하고 대진표를 결정하는 자리였습니다.

때문에 정식으로 예선전이 열리는 날은 아니었어요.

그냥 친선 경기를 몇 게임 하고 돌아왔습니다.

우리 성당에서는 윤선웅, 김진태, 민경훈, 송대곤, 한윤성 의

다섯 명이 참가 했구요.

첫 경기에는 윤성이가 늦게 와서 그 동안 노원성당의 에이스를 영입하여

덕분에 중계성당 팀을 가볍게 제압했습니다.

두 번째 경기에선 노원성당 팀과 시합하여 20 : 18로 아쉽게 졌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에는 정식으로 예선전이 열리는데, 우리 성당은

월계 성당팀과 첫 경기를 가지게 되었구요, 어쩌면 부전승으로

올라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팀이 어제 안나왔거든요.

암튼 이번주 일요일에는 좀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저는 어제 경기에서 다친 손가락이 더 아파와서 이번 주에

뛸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점점 더 아파와요. T.T

날씨 정말 좋군요.

모두들 날씨만큼 밝은 시간 보내고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