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동성당 게시판

[映畵] 꽃 파는 처녀

인쇄

조혜영 [xfile] 쪽지 캡슐

2003-05-14 ㅣ No.3881

[映畵]

출처 :  
   [북한 映畵]  꽃 파는 처녀( 1972 )  125분

연출: 박학, 최익규
배우: 홍영희(꽃분이), 김룡린(철룡)

▲ 전체화면으로 보려면 위 동영상에 마우스포인터를 대고
오른쪽 버튼 누른 후 전체화면 보기 클릭하세요!

북한이 김일성의 초기 혁명 활동 시기라고 주장하는 1930년에 오가자(五家子)에서 창작 공연된 <꽃파는 처녀>를 김정일의 지도 아래 백두산창작단과 조선예술영화촬영소에서 1972년에 각색 제작한 예술영화이다.

이 영화에서는 해방 전 나라 없는 조선인민의 민족적 수난을 체현한 꽃분이 일가를 중심으로 얘기가 전개된다. 지주에게 빌었던 밤 두 말 때문에 지주의 등쌀에 못이겨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오빠가 머슴으로 들어갔다. 그 오빠가 지주에게 항거하다 투옥되고 난 뒤 어머니는 종이 되고 고역 끝에 병으로 쓰러지자 꽃분이가 어머니 대신에 종살이를 강요당한다. 일제침략자와 지주의 속박에 고통받는 꽃분이 일가에게는 설움과 박해, 멸시가 거듭될 뿐이었다. 꽃분이는 파란에 찬 생활 속에서 계급적으로 눈뜨고, 탈옥하여 조선혁명군에 입대한 오빠 철용의 영향 아래서 혁명의 붉은 꽃으로 성장한다는 줄거리다. 이 영화는 혁명만이 살 길이고 근로 인민대중을 해방시키는 힘은 오직 그들 자신에게 있다고 가르치고 있다.

이 영화는 1972년 체코슬로바키아에서 개최된 제18회 카를로비바리 세계영화축전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또한 이 영화는 인민배우 홍영희의 데뷔작품으로도 유명하다.

관련 Site 독자평

--> --> --> -->
업보와 같은 가난의 굴레를 운명으로 돌리지 않고 원인규명으로 반제.반봉건을 외치는전형적 북한예술영화네요. 이미경
정말 감동입니다 영화 기법이 아주 평이하면서도 색다르네요 과장 압축 사실적 묘사 화면 채색 분장등 아주 공을 많이 들였어요
이 영화는 김일성이 빨지산시기 만든 연극을 그냥 영화로 함 북한사랑
영화 구도도 좋고 70년대 영화라고 보기엔 참 내용이 좋습니다. 마음을 비우시고 보시고 북한에 대해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는 영화에여
너무 슬프네요..어쩜 저렇게 슬플수가 잇는지..보는 내내 울기만 했어요..

조선일보[ NK조선] 북한영화 Site에서 제공되는 다른 영화들도 감상해 보셨어요?
영화를 통해 북핵문제^^;와는 별개로 그곳 형제,자매들과 친숙;-)해 진 듯한데... 그 곳 분들 모두에게 주님의 평화가 함께!
To be continued ™1004



39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