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RE:726]힘내라. 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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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누리 [voice] 쪽지 캡슐

1999-10-08 ㅣ No.728

가끔 살다가 지칠 때가 있습니다.

난 뭘하며 살았지? 지금 뭘하고 있는 걸까?

나 자신을 한심스러워 하며 내 인생을 한탄하는 그런...날이 있습니다.

갑자기 삶의 의욕이 상실되어 어쩔 줄 모르고 있을 때 주위를 봐주세요.

내가 날 한탄하고 있을 때 내 존재가 그리워 목메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이 세상에 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나보다 더~~ 감사하며

또 감사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나는 예외일거라 생각하지 마세요.

당신이 생각하는 자신만큼 자신은 결코 헛되이살지 않았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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