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중고등부 교사분들께 씁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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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conholio] 쪽지 캡슐

2000-10-31 ㅣ No.5341

인터넷 교육이란걸 올라왔는데...

 

좀 따분하네요...마땅히 갈데두 없구...그렇다구 아무데나 막 들어가지는것두

 

아니고 말에요...엠피쓰리만 맨날 뒤지구 있습니다..누구 멋진 곡있음 나한테 멜루

 

알려줘여...

 

그리구 여러 선 후배교사들께 한말씀... 요즘 한참 힘들때일껌니다..

 

대림이다 성탄이다...거기다 다가올 기말고사 준비들 하랴...연수다니랴...

 

아이들은 성탄제때 이거한다 저거한다 뻗대구들 있지...학생회들은 선생님

 

들 삐딱하게 보기 일수이지...화가나구, 확 한대 때려주고 싶은 기분도

 

들꺼에요....

 

그런데 그런 마음이 드는것이 바로 사랑입니다...나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정말 싫어하는 사람은 신경도 쓰기 싫어요...그것보다는 아예

 

관심이 없죠...아이들도 다 선생님들을 좋아하고 그러기에 뭔가 바라는게

 

있으니까 그러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지금 힘든게 즐거운 고통이 될꺼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구 ...저 원래 심각한거 싫어해요...원래 인생은 카르페 디엠 즐겁게

 

랄랄라 흘러가는검니다...이노래 들으면서 빙빙돌면서 인생은 즐거운거라구

 

20번만 외우세요...

 

저 컴백해서두 우울하면 다 코를 확 깨물어줄껌니다...이상....

첨부파일: 돌려요.mp3(200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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