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그냥 간만에...지나가다가...노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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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현 [cjhpeter] 쪽지 캡슐

2000-09-06 ㅣ No.3458

     

왜 이렇죠 분명 아직 그댈 사랑하는데

어느샌가 다른 사랑이 날 힘들게해요

흔들리는 내맘 조차 모르는

그대는 너무 멀리 있어요.

 

왜 이렇죠 자꾸 그대가 말이 없어져요

잘 있다는 전화 목소리가

너무 안쓰러 혹시라도

나없이 홀로 아픈건 아닐까

지금이라도 가고 싶지만 니곁에

 

왜 이렇게 갈수록 멀어지는지

언제까지 모른척 지내야할지

보고싶단 그 말도 못하고

사랑한다는 그 말 대신 건네는 말 미안해

 

너무나도 나를 믿는 그대의 마음이

이젠 힘에 겨워요 왜 이렇죠

요즘 그대 너무 자주 울어요

그런날은 하루종일 그대 맘에 걸려

따뜻한 말 한마디 못하고 전활 끊은건

부족한 내가 너무 미워서 미안해

 

왜 이렇게 갈수록 멀어지는지

언제까지 모른척 지내야할지

보고싶단 그 말도 못하고

사랑한다는 그 말 대신 건네는 말

정말 미안해 하고픈 말

말도 아껴운 마음도 접어둔채 미안해

 

김동률에 벽(featuring 양파) 입니다....

 

오랫만에 글을 올리내요...요즘 군대 생각에 맘이 싱숭생숭하네요...어떨까요? 새로운 세계를 접한다는건 쉬운 일이 아니겠죠...그냥 지나가다가 노래가 좋아서 가사만이라도 올리고 갑니다.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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