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RE:3911]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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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6살, 4살, 2살, 세아이의 엄마라니 존경스럽습니다. 진짜진짜 정신 없으시겠네요. 그리고 저는 훨씬 더 원숙한(나이가 많으신)분이신 줄 알았어요. 또, 세월이 지나면 잊을법도 한데.. 아이들 낳고 기르면서 스승님에 대한 사랑이 한결같으시니 존경스럽습니다. 저 또한 이렇게 인사할 수 있게 되어서 반갑고 저에게 관심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나이가 세살이 많겠네요. 그래도 정신연령은 제가 낮을 듯.. 제가 좀 철없고 미숙하거든요.
아이들이 한참 손이 많이 가겠어요. 아이들이 가장 예쁠 때이기도 하면서 힘들고 가끔은 벗어나고 싶기도 하고.. 그렇겠습니다. 그래도 그 때가 제일 좋은 때라는 거 아시죠? 정말 행복하신 모습이 눈에 그려집니다. 부럽다! 저도 아들 둘인데, 딸 하나만 더 있으면 싶거든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뵙고 싶습니다. 놀러오세요. 신부님도 뵐 겸...
(그리고, 거울은 좀 떨어져서 보는거에요. 절대로 가까이 들여다보지 마시길... 그리고, 정말 예쁘세요. 예쁘게 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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