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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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아 [ohseung] 쪽지 캡슐

1999-10-04 ㅣ No.1032

윤근아, 나 승아다.

뭐하고 사냐?

얼굴 못본지 꽤 되었군.

가끔 가다 들어와서 끄적대는 것 같더만.

얼굴 한 번 보여주라.

너의 큰 얼굴이 보고 싶다, 짜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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