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성당 게시판
[혜진/성서모임후기]사랑하는 나의 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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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아이야
사랑하는 나의 아이야 내가 너에게 숨결을 주리 어둠에 가려 보이지 않는 너의 마음 열어 빛 주리라
삶에 지쳐 갈곳 없던 날 그곳에서 불던 바람 나무들과 함께 내게 노래 불러주네 그 바람은 당신의 숨결 그 노래는 당신의 노래 항상 내 곁에 계셨다네 그때서야 나는 소중한 당신 닮은 나를 볼 수 있었네
사랑하는 나의 아이야 내가 너에게 숨결을 주리 어둠에 가려 보이지 않는 너의 마음 열어 빛 주리라.
************************************************************************************* 성서모임식구들에게~ 지난 시간엔 2과 아담과 이브..에덴동산에 대해 보았지요..이 시간엔 호기심?으로 제기되었던 문제가 약간의 논쟁같은? 분위기로 가서 조금은 살벌? 하기도 했어요. 그쵸? 시원한 답을 얻고 싶겠지만..음..하느님을 머리로 이해하려들면 절대로 이해될 수 없을겁니다. 믿음과 사랑으로 이뤄진 하느님과 우리의 관계, 우리들의 관계이니만큼 전제조건이 되는 믿음과 사랑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다면 논리적인 이해보다.. 마음으로 와닿는 하느님을 만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우리들의 모임은 성서를 완전히 꿰뚫어 보려는 ..통달하고자 하는 모임이 아닙니다. 우리들이 성서학자도 아니니까요..이 모임은 성서를 함께 읽고...묵상하고 ...나눔을 통해서 하느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랑을 느끼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제 막 2과를 공부했지만 창세기 전반을 통해서 우리들은 하느님으로부터 사랑받는 존재라는 걸 느낄 수 있을거예요.
승연 사무엘은 셤 잘 보구 있다니 정말 다행이다.^^; 다른 식구들도 셤 공부 열심히 하시구요..잘 볼 수 있길 기도할께요.. 승회 나르치스, 진희 비아...모두 학교서 열심히 공부했겠지?
참..신부님이 노트에 대한 말씀을 하셨는데..히...넘 많이 부담스러워하진 마세요. 다 할 수 있게 될테니까요. 성실히 공부하시다보면 빈칸들 다 메워집니다. 다른 분들 의견도 적어두 되구요.
결석생 2명이라 좀 아쉬웠지만..학교일도 열심히 해야 하니까...^^; 셤 기간 끝나면 뜨거운 마음으로? 돌아오길 기다리며..*^^* 좋은 주말 보내세요...
*성서모임 식구들을 사랑하는 혜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