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지하철에서 사이코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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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 [fair37] 쪽지 캡슐

2000-02-21 ㅣ No.1289

안녕하세여? 혜진이에염...........음...컴정지라서..이렇게 pc방을 찾았구요,,

아마도 이번 까페 정팅때는 참석하지 못할 것 같아여~~~(ㅠㅠ)

여러분들 모두 저위의 제목에 대한 호기심으로 들어오신거져? 그럼 알려드리져.....

 

먼저 전동차의 문에 발을 끼웁니닷!! 그럼 어떻게 될까여? 문이 닫히려다가 그 발땜시 못 닫히고 열리겠져....그리고 다시

닫히려고 하면 발때문에 못 닫히겠져? 그럼 문이 열릴때마다 "파로마!!" "파로마!!" 하고 외칩니다....송윤아가 하는 가구 cf아시져? 우헤헤 이러기를 3~5번 정도 하면 전동차의 운전기사 아저씨가 올것입니다...(^^ 전동차가 움직일 수가 없으니까 화가나서)

그 아저씨가 뭐라고 한 마디만 하면 "날 방해할 순 없어~~우!싸이언!!!" 하고 튀어버리는 것입니다 ㅡㅡㅡ홍대근처에 가서 이런일을 하면 사람들이 이해(?)해주지 않을까여? 홍대가 원래 그런 사람들이 많이 있잖아여

어떠세여? 전 한번 시도해 보려고 하는데......

어제 가기로 한 신촌을 내일 가게 되었거덩여.....저희 동네도 아닌데 한번 해볼까여? 우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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