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홍순이의 음악캠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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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홍순 [command] 쪽지 캡슐

2000-07-22 ㅣ No.6130

새벽녘에 잠시 눈을 떠보니 비가 내리더군요.

물한잔 마시고 옆집 아저씨의 차 빼달라는 말에 일찍 일어나 빈둥데가

지금은 회사 입니다.

 

우연치 않게 생긴 여유시간때문에 회사도 일찍 출근하고 이렇게 커피 한잔

앞에 놓고 몇개의 곡을 올립니다.

 

동욱이야 외국곡을 많이 아니까 좀 다양한 음악을 올리겠지만...

전 오로지 국산음악과 간간히 많이 알려진 popsong을 올려 볼까 합니다.

오늘은 외국곡이 몇곡있어요...

 

 

첫곡은 조수미의 Once Upon A Dream 입니다. 아침에 여유를 가지고 듣기 좋은 곡입니다.

조수미의 목소리는 언제 들어도 편안하다는 느낌이 있는데.. 저만의 생각인지도...

 

두번째 곡...Carol King/When I Dream

쉬리에 삽입되었던 유명한 곡입니다. 광고용 배경음악으로 많이 사용되었구요.

쉬리영화중 어디에서 나왔는지 아시는 분...선물 드립니다. 이쁜 면티 한개 드리죠...

전 쉬리영화에 대한 추억(?)이 있는데.. 개봉하던날 성당 장XX 후배가(지금은 아기 아빠랍니다.) 소개팅해준다기에 같이 나가서 이 영화만 보고 왔어요...

컴퓨터의 소리를 조금 크게 하고 눈감고 들어 보세요.. 좋습니다.

 

 

세번째 곡...

김장훈의 슬픈 선물입니다.

이노래의 가사에서 처럼 그 내용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있을겁니다.

지금은 아니더라고 예전의 일이든 아니면 지금 현재의 마음이든...

노래가사 아래에 있으니 한번 보시구요...

 

김장훈  -슬픈선물-

 

다 끝났일인거니? 이젠 돌이킬수 없니? 너를잊고 사라가야하는건

나를 포기한다는건데 잘지내기를 바란다 그날 왜 얘길 한거야

어떻게 너없는 동안 내가 편히 지낼수 있겠니?

하지만 못한 말이 음~! 천마디도 넘지만

 

이제 다시 이제 두번 다시 생각하지 않을께

다시 시작한 너에게 혹시 내가 짐이 된다면

모두다 지워버리면돼 어렴풋한 기억하나 남아 있지 않도록

훗날 내곁에 누군가 우리 사일 궁금했다면

이젠 다 잊었단 말대신 처음부터 정말 나는 너를 모른다고 말해줄께

 

자꾸만 눈물이나 음~! 힘들기도 하지만

처음부터 우린 모르는사이인거야.

 

모두 향기로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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