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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아빠의 육아일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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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형 [solo0001] 쪽지 캡슐

2000-09-04 ㅣ No.6952

 

드디어 육아일기를 때려치웠구나...라고 생각하셨던 분들....

모두 회개하십셔~   ㅡ..ㅡ

 

 


오늘은 특별히 해오름 육아포탈 사이트에 게재된 현호엄마의 일기를 퍼왔슴다

 

어떻든간에, 엉터리 아빠의 육아일기는 결코 멈추지 않는다 !!!   ㅡ..ㅡ V (승리의 브이)


 

20 개월 현호의 엄마는 가끔 현호에게 모자며 수건등을 이리저리 둘러놓고 현호 예쁘다고 부추기며 노는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현호는 조금 바람이 들었습니다.

 

목욕하고 나서는 예뻐 해 달라고 수건을 가슴에 둘러 달라고 조르곤 합니다.

 

며칠 전 해질녘에는 산책을 가자고 했더니 옷장에서 자기 모자를 꺼내고는 엄마도 모자를 쓰라고 합니다.

초저녁에 두 모자는 벙거지 모자 나란히 쓰고 동네를 누볐지요.

 

엊그제는 머리 자르게 미용실 데려 가려고 엄마랑 나가자고 했더니, 이번에는 수영모자랑 수영 팬티를 꺼냅니다.  ㅡ..ㅡ

 

분홍색 형광빛이 번쩍이는 찬란한 수영모자 쓰고, 수영 빤쭈 입고, 조현호 미용실에 갔습니다.  ^^;

 

조현호....멋을 부리려면 좀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   ㅡ..ㅡ


 

엉터리 아빠의 육아일기는 이 게시판에서 검색하셔도 되지만...

 

조진형 세자요한의 홈페이지로 오시면 여러가지 사진과 함께 더 많은 이야기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

 

solo0001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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