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영시리즈.5]--무영과 사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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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 [nadoly] 쪽지 캡슐

1999-10-11 ㅣ No.705

사오정과 저팔계가 무영과 싸우다가 잡혀서 인질이 되었고, 저팔계에게 무영이 물었다.

 

"손오공이 어디 있는지 대라!"

 

"모른다."

 

"손오공이 어디 있는 지 대면 놔 주겠다."

 

"모... 모른다."

 

모진 고문을 당했지만 저팔계는 끝까지 저항했다.

 

저팔계가 실려 나간 후 무영은 이번엔 사오정을 붙잡고 물었다.

 

"손오공이 어디 있는지 대라!!"

 

"말할 수 없다."

 

"손오공이 어디 있는지 대라니까!!!"

 

"말할 수 없다니까!"

 

사오정 역시 모진 고문을 당했다.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겠다. 손오공은 어딨지?"

 

사오정은 너무나도 혹독한 고문을 이기지 못하고 이렇게 말했다.

 

"으으윽~ 그만... 말하겠다. 말.. 하.. 겠다."

 

"그래! 손오공이 어딨지?"

 

그러더니 사오정이 말을 이었다.

 

"하는 수 없지. 내... 내... 내가 사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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