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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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 [nadoly] 쪽지 캡슐

2000-01-18 ㅣ No.1005

요즘 점점 성당과 거리가 멀어집니다..

 

작년 겨울 원주에 갔을때는 이정도 느낌까지는 아니었는데...

 

아마도 그동안 지은죄가 너무 많아서 일 겁니다....

 

세례를 받고 첨으로 고백성사를 받는 그 마음으로 성사를 보고 싶습니다..

 

사실 첫 고백때의 마음이 기억은 잘 안나지만....

 

제가 성당에 냉담하고 있을때만 해도

 

판공성사보러가면.... 목소리까지 떨려나오곤 했지요...

 

그만큼 진실된 마음으로 성사에 임하고 두려워했기에..

 

성사후에는 마음이 무척이나 편했답니다...

 

그리고 근래 한동안은...

 

성사때 그렇게 떨리지 않더군요...(절대 제가 착해져서는 아니랍니다..)

 

이제 예전의 첫고백때의 마음으로 성사를 보고 ...

 

편안한 맘으로 성당에 나가 기도하고 싶습니다...

 

교회에서 멀어지니...생활이 엉망이 되고...죄가 많아지고....

 

그리고 다시 교회에서 멀어지네요...

 

이번주면 저의 원주 생활이 끝난답니다..

 

이제는 항상 교회안에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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