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시편 140장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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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양 [jrlim55] 쪽지 캡슐

2003-01-17 ㅣ No.3052

140 [지휘자를 따라 부르는 다윗의 시]

 

 1 야훼여, 악한 자의 손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횡포한 자의 손에서 나를 보호하소서.

 

 2 그들은 속으로 악을 꾀하고

   날마다 싸움질만 궁리합니다.

 

 3 뱀처럼 혓바닥을 날카롭게 하고

   입에는 독사처럼 독을 품고 있습니다.(셀라)

 

 4 야훼여, 악인의 손에서 나를 지켜 주시고,

   횡포한 자의 손에서 나를 보호하소서.

   나를 넘어뜨리려고

 

 5 나 몰래 함점 파고 그물 치는 건방진 자들,

   내 길목에 올무치고, 덫을 놓았습니다.(셀라)

 

 6 그리하여 나는 야훼께 아뢰었습니다.

   "당신은 나의 하느님,

   야훼여, 이 애원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7 야훼는 나의 주, 내 구원의 힘,

   전투하는 날, 그 아침에 당신은 내 머리를 감싸 주셨습니다.

   야훼여, 악인들의 원욕을 채워 주지 마시고

   그 간계를 꺾어 주소서.

 

 9 나를 에워 싸고 나에게 머리를 치켜 들지 못하게 하시고(셀라)

   내뱉는 악담을 도로 뒤집어 쓰게 하소서.

 

10 숯불을 그위에 쏟으시고

   수렁에 빠져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하소서.

 

11 모함하는 자는 세상에서 배겨나지 못하고

   포악한 자는 재앙에 몰려 망하게 하소서.

 

12 야훼여, 당신께서 억울한 자에게 권리 찾아 주시고

   가난한 자에게 정의 돌려 주심을 나는 압니다.

 

13 의인들은 당신 이름 부르며 감사드고

   성도들은 당신을 모시고 살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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