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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maryfrances]
2003-07-16 ㅣ No.2873
사랑을 놓치지 마십시오.
사랑이란 더할 수 없이 훌륭한 선물 입니다.
여러분이 태어나는 그날,
여러분은 생일 선물로 이 세상을 받은 것이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상자를 여십시오.
뚜껑을 여십시오.
그 상자 속에는 사랑과 신비로움과 인생과
즐거움과 경이로움이 가득 차 있고,
고통과 눈물도 들어 있습니다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우리모두 잊혀진 얼굴들 처럼
모르고 살아가는
남이 되기 싫은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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