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어떤 사람은 중년이 되기도 전에 벌써 지쳐 버려 모든 의욕을 상실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 분야에서 커다란 업적을 쌓은 후, 오히려 업적안에 갇혀서 지식에 대한 탐구와 호기심을 잃습니다.

어떤 사람은 나이를 먹으면서 자신을 속여갑니다. 그래서 자신을 알아가는 기쁨과 지혜의 근원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감옥을 만들고, 자신을 감시할 간수를 찾습니다. 자기가 만든 감옥은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이 부숴버려야 합니다.

스스로를 속이고 기만하지 않는 일은 가장 중요하고도 가장 어려운 일입니다.

 만약 공부를 계속하고 싶다면, 힘과 열정은 바로 당신의 가장 충실한 반려자가 될 것입니다.

 자기 자신만을 위한 일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에게 공헌할 수 있을 때, 생활은 의미를 갖습니다.

위대한 일이라고 믿는 일에 자신을 바친다면, 생활은 진정 즐거울 것입니다.

-즐거움은 지혜보다 똑똑합니다.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