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아름다운 등불 |
---|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자와 마주하면 괜히 마음 설레고 내가 돌아봐지고 수염이라도 좀 깎고 나올걸 옷 좀 더 잘 골라 입을걸 더 싱싱하게 날 가꾸어야 하는데 저 눈빛과 미소가 혹시 내게
아 쑥스러워 내 여자도 아닌데 밝힘은 웬 밝힘
아하 그렇구나 아름다운 사람은 이렇게 그 자체로 사람을 설레게 하고 사람을 성찰하게 하고 내 안의 아름다움을 밝히게 하는구나
아름다운 세상을 이루어가려면 내가 먼저 아름다운 사람이어야겠구나 내가 있음으로 자신이 한번 더 돌아봐지고 내가 있음으로 자기를 더 아름답게 가꾸고 자신을 망치는 것들과 치열하게 싸워가게 하는 아름다운 등불로 걸어가야겠구나
나이 들수록 더 푸르고 향기나는 아름다운 사람의 등불로
** 박노해의 오늘은 다르게중 아름다운 등불**
2002년에는 삶이 조금 무겁게 다가오더래도 아름다운 등불로 자기 안의 아름다움을 밝히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여러분이 되시도록 기도 드릴께요~~* 모두 모두 행복하시고 마니 마니 사랑하는 한해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