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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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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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31 ㅣ No.12608
아름다움/ 하석(2011. 7. 31)
생명의 빛은 아름답다.
그 아름다움은 기쁨의 사랑이 되고,
사랑 안에는 진실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사랑은 생명과 생명의 관계
생명과 무생물 사이에 사랑은 없다.
아름답기에 사랑하고, 사랑하기에 아름답다.
생명체에는 고유의 아름다움이 있다.
그 아름다움이 있기에 서로 만나고 돕는다.
아름다움은 사랑의 표시가 아닐까?
꽃의 아름다움과 과일의 달콤한 맛은
식물이 동물을 향한 사랑의 빛 아닐까?
그 사랑으로 동식물은 서로 돕고 살아간다.
동식물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인간은 이를 사랑하며 기뻐하며 행복해 하지만,
사람이 서로의 아름다움을 보는 사랑이 더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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