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8월의 노원 연수강론 말씀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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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002-08-30 ㅣ No.4838

 

어제 강의 말씀을 듣고 많은 사람에게 좋은 말씀을 전하고 싶어서

몇자 적어 봅니다

연중 22~24주를 맞으며

어제 신부님께서 하신 내용중 어린이 처럼 된다는것, 십자가란, 용서 그리스도적 삶,

순교에 대해서, 말씀하셧는데 대충 간추려 보면

 

어린이 처럼 된다는 것은 부모의 보호와 사랑이 필요하듯 하느님앞에 나약하고 허점투성이인

인간임을 고백하고  자기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느님께 내 전부를 맡기고 의지하는 자세를 뜻한다고 부모도 장애아 에게

더 깊은 사랑을 주듯이 더 결점이 많은 인간을 더 감싸 안으시고 사랑을 더 베푸신다고 하셨다

인간이 타락한 이유도 자기 한계를 인정하지않고 하느님과 같아지려는 교만에서 비롯됐다

 

바오로 사도는  완벽하게 진리를 가르치고 그리스도인으로써 완벽한 삶을 사셨고, 베드로사도

은 허점투성이고 인간적이며 결점을 가졋으나 변함없이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베드로를

 반석으로삼으시고 그위에 교회를 세우신 것도 그때문이라 하셧다 그리고 헛점 투성이고 왜곡되고 삐뚤어진 삶을

살더라도 기본 중심(믿음)을 갖고 살라고 그래야 다시 되돌아 올수 있으니까

하느님께서는 한번 부르신 사람은 놓치 않으신다그 울타리안에서 살때 행복한것이다

그것을 벗어나려고 해봤자 결국 되돌아오게 하신다

 

그리고 남에대한 배려를 갖고 살아야 한다고 하셧다  남을 사랑하는 것은 율법의 완성이며

그리스도적 삶의 기본인 사랑의 실천이다 내가 좋아 하는 사람에게 잘해주고 싶은것은 사람의 본성이나 나와 관계없는 남에 대해 배려를 갖고 살라(배려는 나를 위한 일에서 생기는남에대한 배려가 아니라 남을 위한 중심에서 생기는 배려)

 

 

십자가란 수직관계와 수평관계의 사랑을 실천하는 거라고 수직관계는 하는님과 나의 관계며

수평 관계는 나와 이웃 (나 아닌 사람)과의 관계라고 먼저 수평관계의 사랑을 실천하면 수직관계는 이루어 진다 남에 대해 배려를 갖고 살라  남에 대해 배려를 갖고 사는것 이것이 수평적 삶의 출발점이다

 

용서는 나를 벗어 던져야 하는것이다 명분을 찾아 용서하려면 힘들다 용서를 하되

나 중심에서 하지말라 하느님  께서는 아무 잘못도 없으시면서 우리를 끝없이 용서하신다

그 용서 하심을 본받아 용서하자 7번씩 77번 은 무한대의 용서를 뜻한다

그러나 용서와 정의를 혼돈하지 마라

 

그리고 성서를 자주 읽어 분별력을 가지고 말씀을 중심으로 행위가 이루어져야한다

그리스도 정신을 가지고 적극적인 삶을 살라고 말씀 하셨다

 

순교에대해

우리나라는 순교 성인이 많은 나라다 그자부심을갖고 그조상들에게 물려 받은정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라

그 순교를 하시는 분들은 하느님의 사랑에 매료되 믿음의 확신과 그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햇기 때문

목숨까지 내놓는것은 사랑아니면 불가 하다

지금 세대를 사는 우리로써도 믿음을 가지고 주님의 뜻에 맞게산다는 것은 많은 인간적인,

세속 적인 것을 잘라내야한다 이것이 현실에 맞는 가치를 갖는 순교다라고 하셨다

 

강론을 들으며 교육의중요성을 새삼 느꼈습니다

보통 알고 있는 일이라 생각해도 재인식이 없으면 그냥 잊고 살아가기 때문에 한번더

들음 으로써 또한번 생각하게 되고 조금이라도 실천하려고 신경쓰기때문에...

좋은 말씀 직접 들으시는것이 훨씬 좋겠지만  여건상 못오신분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들은것을 정리해 봅니다

 그런데 어제들은 것을  마음에 새기고 살려니까 정말 헛점투성이고 생각 따로 마음 따로  임을 느끼며 나를 희생한다는것이 생각처럼 쉽지않음을, 다시한번 예수님의 위대하심을

느껴봅니다(어제 지은 많은 죄를 반성하며.예수님께서 죄를 용서 하시고 다시 지켜봐 주시리라 믿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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