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요즘.. 평일날 저의 모습은.. 교사들이 불쌍하다 할 정도로

초최함과.. 망가진 모습이였습니다...

일요일엔 그나마 아이들을 본다는 생각에 화장이라도 했지만...

평일엔 아는 사람이라도 만날까.. 걱정하며 집에 들어가기 빠빴답니다..

그런데.. 문득.. 내가 이렇게 왜 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람이면 누구나 예쁜 사람을 좋아하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아침에 30분 일찍 일어나서 옷도 예쁜것으로 입고

화장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자 .. 직장에서 만나는 분들이 새로운 모습이라고 하시더군여..

사람들이 예쁘다고 하니까.. 하루 종일 기분좋고....

30분의 투자가 일석 이조 였습니다...

그리고 .. 얼굴만 이쁘면 뭐하나.. 해서.. 또 하루의 30분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점심먹고 남는 시간을 활용해서 주님맛들이기를

하는것이였습니다.. 그동안 밀린것과 하루하루 계속 하면.. 저의 마음또한

아름다워져서.. 평생이 행복하겠죠?

^^ 여러분도 30분으로 하루 죙일 아름다워지세여....

살맛난답니다...홍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