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사랑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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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주 [mun7504] 쪽지 캡슐

1999-03-22 ㅣ No.204

채송화 봉선화 곱게 피던 내 작은 뜰에 사랑의 씨 하나 심으니 계절의 여왕 그 찬란한 오월에 실한 나무로 피어나 사랑이란 밀감빛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 그 주변과 이웃에 비취네. 이 나무에 정성을 다하고 거룩한 마음에 물과 거름을 더하여 훗날 이 사랑 나무들이 온 세상에 흐드러지게 피어나 온갖 평화의 향기와 사랑의 열매가 되어 서로 어울려 만나는 아! 푸르는 그날을 그린다. <사랑 나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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