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전에 입학하기 전에 적성검사.. 아니 심리 검사였나...

암튼 그런 걸 했었는데...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받으러 갔었더랬져...

대충 훑어보니...

"정돈"에 대한 점수가 제일 낮았고... ㅡㅡa학과 적성은 신문 방송.. 직업적성은 프로듀서, 신문기자, 음반 엔지니어, 음반 믹싱 기술자,.. 등등...

이런 쪽이 나왔군요...

음반기술쪽은 해 보구 싶었지만.. 나머지는.. ㅡㅡa

이런 얘기들이 쓰여 있군요...

"창의적이고 아이디어를 내는 능력이 뛰어나다(전혀 그렇지 않음...) 즉,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독특한 아이디어 뿐 아니라 정해진 틀에서 벗어난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 능력이 높으며(별로... ㅡㅡa) 주어진 정보를 도형적인 방법보다는 주로 언어적, 의미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이해 습득하는 능력이 뛰어나다...(진짜 아니라고 생각...)"

글구 또...

"일상적인 행동을 좋아하지 않고...(이건 맞는 듯~) 창의적인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좋아하는 일을 할 때에는 심혈을 기울이는 편이지만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거나 정의롭지 못한 사람을 위해서는 일을 하지 않으려는 편이고(이것도 맞는듯...) 친구들을 선별적으로 사귀는 경향이 있다...(이건 진짜 맞다..) 또한 융통성이 없는 사람이나 상황에 대해서는 참을성이 없는 편이다(이것도.. 진짜... 맞네..) 따라서 사고의 유연성과 융통성, 독창성을 요구하는 일에 종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제일 맘에 드는 말은...

"세세한 것까지도 잘 보고 인식하여 다른 사람들이 그냥 보고 지나치는 것을 셜록홈즈와 같이 인식하여 문제해결에 이용하는 편이며, 주의할 것은 한번 분류하거나 정리를 하고 난 후에는 그 이상의 사고를 발전시키지 않으려고 하여 정해진 틀이나 표면만을 보는 것으로 그칠 수가 있으며 편견을 가질 수도 있다(안 그러려고 노력중... 별로 아닌 것 같은데... ㅡㅡa). 대체적으로 단위정보를 잘 다루는 사람들은 세부적인 것에 관심을 갖는 경향이 있고 분류 능력은 과학과 같은 분야에서 바탕이 되며 정보를 조직하는데 필요한 능력이므로 이 경우는 과학분야나 세부적인 것이 주의하고 분류하는 능력을 요하는 일이 적당하다..."

여하튼.. 100%가 다 일치할 수는 없는 거니까...

제 꿈이 과학자가 되는 거거든요.. ㅋㅋㅋ

어린 아이같은 소리지만..

진짜 꿈이 과학자예여... ㅡㅡa

그래도.. 가능성은 있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