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2동성당 게시판

아아..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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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경 [juckonly] 쪽지 캡슐

2000-12-11 ㅣ No.1028

오늘 새벽미사에 다녀왔는데 무지하게 춥대요..

보좌신부님이 미사하셨는데

너무 졸려서 하품을 한 열 댓번하면서..

방학때는 새벽미사를 꼭 다니라는

 엄마의 분부에 그대로 따른거긴 합니다만..

정말졸렸어요..

새벽5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나갈려니까..--;;

언제까지 계속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컴퓨터가 거실에 있기 때문에

떨면서 이글을 쓰고있습니다...

으으...현관문과 바로  통하기땜에 추워요..

우리집은 오래된 집이라 창문도  무식하게 크고..으흑..ㅠㅠ

엄마가 "이런 날은 따뜻한 방안에 누워서 뭔가 맛있는거 먹으며

노는게 딱이겠구나.."

하시는데..정말 맞는 말씀...우리 엄만 하는 말마다 정곡을 찔러...--;;

다덜 추운 날씨에 떨고들 계시겠구만요...

거참..딱이랬으면 좋으련만,

올해도 가족과 함께 단란한 크리스마스를..(ㅠㅠ..)

인연이 그리 눈에 팍 뜨이지는 않는군요..슬퍼...

우리성당 청년 중 극히 소수(!)만이 이런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겠군요..

 

다들 옆구리 시려~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물론 저두 포함해서요...

 

 

 

그러나 암튼..메리 크리스마스...!

가난한 몸으로 이땅에 오신 아가 예수님을 생각하며...

기다리며...보내야겠군요...

그럼 안녕~

 

글구 제가 좋아해마지않는 피카츄그림을 또...히히...

그럼 정말 안녕~

 

 

첨부파일: 피카추이쁜그림.jpg(5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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