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무서운 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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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amang77] 쪽지 캡슐

2000-03-25 ㅣ No.1465

무서운 꿈 이야기 ^.^;;

 

 

199x년x월1일.

벌써 며칠째 같은 꿈을 꾸고 있다.

아무도 없는 곳에 문이하나있다.

나는 그저 그 문을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가까이 가려해도 갈수가 없다..

늘 그러다가 나는 땀에 젖어 꺠어난다..

 

199x년x월7일.

그꿈이 반복된지 일주일도 넘었다.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나는 문앞에 다가선다.

그리고는 문을 열으려고 세차게 문을 당긴다..하지만..

 

열리지않는다...

문앞에는 빨간색으로 뭔가 글씨가 쓰여있다.

항상 나는 읽으려하지만..

읽을수가 없다..

 

읽으려고 할떄 또다시 나는 땀에 젖어 깨어나고 만다..

 

199x년x월14일

또다시 일주일이 갔다..반복되는꿈..

나는 그 빨간 글씨가 무엇인지 머리가 꺠어지도록 생각한다..

너무나도 궁금하다..

점점 쇠약해져 가는 내 모습은 마치 죽음을 기다리는자같다..

나는 이꿈에 영원히 시달리다 이렇게 죽어가는게 아닐까..

아무리 문을 열으려고 문을 세차게 잡아당겨도..

굳게 닫힌 그문은..열리지않는다..

 

199x년x월16일

나는 이제 포기했다..

죽음이 온다면 죽음을 맞을수밖에..

아무리당겨도 열리지않는 이문은..풀리지 않는것을까..

읽으려다 몇번이고몇번이고 깨어나는 빨간글씨는..무엇일까..

 

199x년x월30일

드디어 알아냈다..

드디어 나는 몇 번이고 당겨도 열리지 않는 그 문에 붙어있는..

그 빨간 글씨의 종이를 읽었다..

그리고 나는...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그 글은........< "   미   시   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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