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1950년, 6월25일....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우린 매년 이 날을 기억해 왔습니다.

어제 여의도에 포성이 가득할 때에 환희의 불꽃과 함께

그날의 악몽도 다시 떠올려졌습니다.

그러나,

새천년 부터는 월드컵 결승을 기념하는 공휴일이 될지도...

이제 갈등과 반목 속에 암울했던 과거를 불꽃과 함께 터트려 버리고

우리모두 결승 기원과 함께 용산본당 공동체의 일치을 위하여 기도를....

내일(6월25일)도 용산성당 옥상으로 오시면, 우리나라 요코하마 갑니다.

그리고 용산본당 공동체가 하나됩니다.

화요일 저녁미사는 7시30분에 있습니다.

16강을 넘어 결승으로! 태극전사는 우리의 마음을 넉넉하게 해주었습니다.

이번엔 우리 모두 각자 나눌 음료를 준비해서

서로서로 나누면서 응원하는 것이 어떨런지요?

우리 모두 결승을 기원하면서

대~한미국, 짝짝, 짝,짝,짝

오-필승,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