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목마른 암사슴/ 시냇물 찾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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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누리 [voice] 쪽지 캡슐

1999-09-16 ㅣ No.648

+ 찬미예수님!

 

반갑습니다. 연희동 식구 여러분!

저는 아침에 출근하면 제일 먼저 슬기틀을 켜고 굿뉴스를 띄우지요.

지난 밤새 별다른 일들은 없었나~ 혹 누군가 글을 올려 놓지는 않았나~ 하는 맘으로요.

목마른 사람이 우물가를 찾듯, 없음 땅을 파듯이 저도 갈증에 이렇게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주님께서 우물가에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너가 주는 물은 목마르지만,

    내가 주는 물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으리라."시던 말씀을 생각하면서...

 

저는 그런 목마름을 성서에서 그리고 미사/영성체에서 달랩니다.

신부님께서도 그러시더군요. 요즘 평일미사참례하는 청년들이 현저히 줄어들었다구.

저는 가까운 여의도에서 미사를 드리고, 집이나 도장으로 가지요.

어느때는 여의도성당이 제 집이 된듯한 느낌도 들때가 있지만...

역시 연희동 성당을 그리워 하지 않을 수 없답니다.

신부님, 수녀님, 많은 언니,오빠,동생들과 그리운 친구들.... 다 연희동에 있으니까요. ^_^

 

주님은 성서를 접할 때, 미사/영성체 때, 성체조배 때 우리와 더 가까이 계십니다.

우리가 다가가지 않으면 주님을 보고 맛들일 수 없습니다.

좀더 주님께 다가가고 싶으시다면...먼저 찾아가십시요.

그래야 가까워집니다. 주님께서 항상 우리 옆에 계십니다.

저희가 미처 깨닫지 못할 뿐이지요.

"....두드려라. 그럼 열릴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듯이... 청하십시요. 얻을 것입니다.

 

두서없는 글. 몇자 아니 몇백자 적어 보았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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