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일반 게시판
천일야화(용서..) |
---|
저기요! 좀 이상한 것 같으니까 다시 할게요. A씨가 그렇게 말했다. 감독은 그를 보며 말했다. 무슨 소리야. 지금도 꽤 좋은데. 그냥 이걸로 나가지 아뇨. 제가 좀 어색했던 것 같아요. 다시 할게요 감독은 그의 말을 듣고, 어쩔 수 없이 다시 찍기로 했다. 그 말을 듣고 있던 한 후배탤런트 B씨가 말했다 지금도 완벽한데.. 왜 그러지? 원래 좀 엄격한 사람이야. 네가 처음봐서 그래.옆에 있던 K양이 말했다.
K양은 이미 A씨와 몇 번 같이 드라마를 찍은 적이 많았다. 장면을 다시 찍던 중에, B씨가 실수를 해 버렸다. 이런이런.. 긴장했나? 이번엔 제대로 찍자고. A씨가 그렇게 타이르고는, 다시 찍을 준비를 했다. B씨는 놀라면서 K씨에게 말했다. 엄격한 것 같지 않은데.. 엄격하나요 자신에게 엄격하고, 남에게는 용서를 베푸는, 그런 사람이지
안녕하세요? 천일야화입니다. 자신에게 엄격하고, 남에게는 친절한 그런 사람은 아무리 봐도 멋지지 않나요? 그런 사람은 늙어서도 멋지게 늙을 것 같네요. 여러분도, 자신에게 엄격하고, 남에게는 용서를 베푸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세요.
후니 다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