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지지맙시다...아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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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현 [60k74] 쪽지 캡슐

1999-12-10 ㅣ No.674

접니다.

 

미안합니다.

 

제가 워나~악 바쁘다보니 오늘에서야 겨우 게시판을 들여다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입니까...

 

 

봉천동 청년 여러분들께서 게시판의 절반

 

차지하고 계시더군요...

 

우째 이런일이, 처음에는 괘씸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 이사람들이 암사동에 진을 치려고 작정을 했나,

 

아무리 신부님이 이곳에 오신지 얼마 안됐다고

 

해도 그렇치 괘씸한...’

 

 

그런데.. 이런 생각이...

 

’글을 열심히 올려 신부님과 대화하고 암사동에

 

봉천동본당의 존재를 은연중에 알리는 일을 하고 있구나..

 

그동안 내가 너무 게을렀나?’

 

단장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괜히 바쁜척하면서 방종한

 

생활을 한 것은 아니였나 하는 생각 마저 들더군요.

 

 

암사동 본당 교우 여러분!

 

지지맙시다.

 

 

타지 분들이 글을 한번 올리면 우리는 두번 올립시다.

 

유치하다구요?

 

 

천만의 만만의 콩떡입니다.

 

 

그만큼 게시판을 많이 이용하잔 얘기입니다.

 

저두 하도 오랜만에 들어와서 이런 말씀드리기 뭐하지만

 

이러다간 타지 분들에게

 

700, 800, 900, 1000, .... 2000의 고지 까지도

 

놓치겠습니다.

 

저두 PC방 들락거리며 매일은 무리겠지만 하루걸러

 

 한번이라도 꼬박꼬박 올리겠습니다.

 

 

암사동 화이팅 아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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