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찬성입니다. 지면 죽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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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기 [littlezoro] 쪽지 캡슐

1999-12-11 ㅣ No.680

찬미예수, 베르나르도 신부입니다.

미현이의 글을 읽고,

"아, 이제야 사람들이 광분하여 게시판에 글을 올리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사실 그동안 저는 게시판을 관망만 하는 입장이었지만,

이젠,미현이의 생각에, 여러분들의 생각에 동참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괴로웠습니다. 왜?

동기 신부님들과의 만남을 가지면, 다른 본당은 1000회다, 2000회 돌파다 하면서, 게시판의 활용을 최대한 이용하고 있는데,

저희 암사동은 사실 너무 초라했기 때문이죠.

그러면, "너라도 혼자 글을 잘 올려야 될 것 아니냐?"라고

반문하고 싶으신 X들.

어디 그게 저 혼자의 힘으로 되겠습니까?

여러분들의 깨는 마음을 기다렸죠(물론 항상 게시판을 들어오면서).

이제 새로이 시작할 때가 되었습니다.

단, 한가지 조건이 있네요.

몇 사람만이 들여다 보는 게시판이 되지 말아야겠죠.

몇사람만의 힘으로 1000번을 돌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러기 위해서는, 적어도 두가지를 해야 할 것입니다.

 

첫째, 이제까지 들어온 이들은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암사동 게시판을 이용한다.

둘째, 이제까지 들어온 이들은 적어도 개인당 1명 이상

암사동 게시판으로 초대한다, 아니 끌고 들어온다.

 

미현이의 글을 읽은, 저의 넋두리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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