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저두 고마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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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34159] 쪽지 캡슐

2000-07-29 ㅣ No.2775

저희 성서모임이 엊그제.. 끝났어여..

보통 남들말이 시원섭섭이라지만... 섭섭만 하네여.

항상 좋기만한 시간은 아니었지만..

 

그런 저희에게.. 바쁜시간  쪼개서,, 봉사 해주신 지영언니.. 고마워여..찐짜루..

특히나 저 지영이,,  회사일루,, 마니마닝,,, 핑계대며... 결석두 자주했는데..

금쪽같은 시간 내주시구,, 보충시간까지.. 마련 해 주신것두.. 잊지못할꺼 가터여.

 

미사라곤 주일에 직장에서 가진 직원미사가 전부였던 저에게. 아버지께서 가져오신. 주보에난.. 성서모임안내! 쨘~~~~^^

 

성서모임자들 쭈욱~ 앉아있구.. 가르치시는 분이 칠판앞에 서서 밑줄? 짝! 하면 받아적고 언더 스탠드하는 그런모임인줄알구... 신청은  했는데..

서로의 맘 터놓고,, 야기 나눌수 있음에 좋았구...

다른 팀들도 그렇겠지만.. 저희팀에 그룹원들 단 4명이지만..

상대방의 애기를 귀담아 들어주고,, 짐이 되는 부분에선 .. 서로가 그짐을

기꺼이 들어줄수 있었던.. 저희 성서 모임이었습니다.

 

다시한번. 지영 요안나 언니!

언젠가 제 친한 언니가 하신말씀이.. 그분도 성서모임 봉사자인데..

봉사자가 남몰래 많이 마음고생한다는 애길 들었어여.

그냥 고맙단 말루 대신할께여.

 

글구.. 우리 그룹원 언니들..

지영인 그저 좋기만해여.

짧은 시간동안. 좋은 분들 만나서 좋은 인연 만들수 있음에 하느님께 깊이 감사드려요.

 

앞으로두,, 지 소원대루 제때에 사랑하고, 제때에 용서두 하고, 제때에 감사할줄 아는 지혜로운 하느님의 자녀 되시길 빌구여.

 

작은 걸 가졌지만..맑구, 밝은 것으로만 오늘을 사시길 바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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