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하늘/협의]즐거운 빵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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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주 다니는 회사앞 제과점 문에는 "미시오""당기시오"라는 말대신... "행복을 여세요" 라는 글귀가 붙어있다.
게다가, 그 빵집은 문에 쓰인 글씨만큼이나 친절하고 따뜻하게 손님을 대해주어.. 혼자 빵으로 점심을 때울..쓸쓸한 생각을 하는 내게 맛있는 빵과 더불어 즐거운 기분까지 선사해준다.
같은 행동을 요구하지만
"미시오" 보다는 "행복을 여세요" 라고 말할 수 있도록
따뜻함과 부드러움....
이것을 간직할 수 있는 내가 되기를..바래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