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토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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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미 [cutup] 쪽지 캡슐

2000-12-09 ㅣ No.3869

원래 토욜날 이 시간이면 꿈나라일텐데... ㅠ.ㅠ

지금 회사랍니다.. 졸린눈을 억지스레 비벼가면서 비몽사몽으로 회사에 나왔지여...

그것두 나 혼자서...ㅠ.ㅠ

 

어제두 늦게까지 회사에 있다가 초죽음이 되서리 집에 왔는데...

 

원래 어제 SAMPLE을 발송해야 하는데 거래처 사람이 사고를 치는 바람에 오늘 오전에야 된다네여... 월욜날 바이어가 미팅이 있다구 급하게 보내달라구 하는 SAMPLE인데 그거 안 보내면 저나 그 거래처 사람이나 짤릴판이거든여... 쿠쿠쿠..

 

오늘 오전까지가 DEADLINE인데.. 쩝...

 

어제는 오늘 12시까지면 된다구 큰 소리 뻥뻥 치더니

쫌 전에 전화해서 1시까지 기다려 달라구 사정하네여... 참내...

 

그래서, 씩씩대면서 기다리구 있답니다....

 

1시까지 혼자서 뭐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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