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날씨는 추운데 아직 눈이 안내려서 섭섭하네요..

빨리 눈이 왔으면 좋겠는데..

근데 한편으로는 눈이 내리면 겨울 추위를

더욱 아프게 느낄 이웃들이 생각나서

눈을 기다리는 마음이 미안하게 느껴져요..

따뜻한 솜눈이 내려서

그런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감싸 주면 좋으련만..

올 크리스마스에는 백화점 아르바이트 산타가 아닌

진짜 산타 할아버지가 우리에게

서로를 보듬을 수 있는..모르는 사람들까지도 보듬을 수 있는

그런 따스함을 선물로 주셨으면 좋겠네요..

보탬말..DDR하는 토끼 보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