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청량리....

인쇄

이영재 [lyj6471] 쪽지 캡슐

2000-03-14 ㅣ No.570

요즘 삼행시가 유행이라던데

오늘밤 시나 한수 지어 볼까하고...

안녕들하신지요?....

 

제니가 알켜줬는데 ...마티아가 날 위해 잘살라고 욕해놨다고...

...

오랫만에 청량리에 글올리는군요.

<청량리> 로 삼행시를

청 -- 청산에 살고싶어라

량 -- 양도 염소도 없지만

리 -- 이세상을 떠나 언젠가는 돌아갈 고향을 그리며...

....

청 -- 청량리에 가면은

량 -- 양많은 해물 빈대떡에

리 -- 이밤 지새우며 소주와 젊음과 열정을 사를수 있을 텐데...

...

청 -- 청요리 하나 시키실래요?

량 -- 양이 아니라 맛과 질로 죽이는

리 -- 이런 걸로 만나를 대신할수 있는지 실험하게로...

 

 

 



74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